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국식 아침식사는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평소에 먹는 한식에 비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팬케이크, 시리얼, 베이컨 등으로 구성된 미국식 조식은, 맛있지만 우리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식 아침식사의 대표 메뉴들을 중심으로 무엇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지 그 속에 숨겨진 위험 요소들을 알아보고, 보다 건강한 아침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팬케이크 - 미국식 아침의 달콤한 유혹 속 혈당 폭탄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 팬케이크는 미국식 아침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입니다.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갓 만든 빵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팬케이크가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 그리고 그 위에 듬뿍 뿌려진 시럽과 함께먹는 과일은 보기에도 예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맛보고 싶게 만듭니다. 하지만 예쁘고 맛있는 팬케이크의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첫째, 팬케이크를 만드는 주재료는 정제된 밀가루입니다. 정제된 밀가루는 그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우리 몸속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는 고당지수(GI) 식품입니다. 여기에 달콤한 맛을 더해줄 시럽까지 뿌려준다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해야 하는 아침 한 끼로 하루 권장당 섭취량의 70~100%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식단이 계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더 나아가 당뇨병 위험까지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폭신한 맛이 일품인 팬케이크는 지방 또한 적지 않습니다. 특히 팬케이크 자체의 지방도 있지만 팬케이크를 만들 때 버터나 오일을 팬에 두르고 굽는 방식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함께 높이며,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팬케이크 한 장의 양이 작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 한번에 여러 장씩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침식사부터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셋째, 시중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즉석 팬케이크 믹스는 우유와 계란만 있으면 간단하게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간단한 만큼 그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인공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알레르기 유발 및 장내 유익균 파괴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팬케이크는 아침식사로 자주 먹는 것보다 가끔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아침에는 팬케이크를 대신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리얼 - '건강식'으로 위장한 당분 덩어리
우유만 부워 함께 먹으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시리얼은 바쁜 아침,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아침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시리얼을 구매할 때 포장지에 적힌 ‘비타민 강화’, ‘섬유질 함유’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문구를 보고 건강에 좋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부분의 시리얼은 몸에 좋은 영양소도 함유되어 있지만,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시판 시리얼의 평균 당 함량은 30~40%에 이릅니다. 특히 어린이용 시리얼일수록 예쁜 색을 내기 위한 색소와 새콤달콤한 과일 향을 내기 위한 향료,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맛을 위한 설탕 함량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는 단순히 살이 찌는 비만뿐 아니라 소아 당뇨, 충치,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리얼은 흡수가 빠른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져 있어, 먹은 후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고 곧이어 급격한 혈당 저하가 나타나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오전시간 내내 피로감, 졸림, 과잉섭식 욕구가 생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리얼과 함께 먹는 우유도 문제입니다. 중에서 판해마는 우유는 대부분 저지방 또는 탈지 형태로 판매되는데, 지방을 제거하면서 인공적으로 비타민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연적인 영양소보다 흡수율이 낮으며, 공복에 먹게 되면 유당불내증을 유발해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간편함만을 이유로 매일 아침 습관처럼 시리얼을 먹고 있다면, 이 행동이 내 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이컨 - 고소하지만 위험한 지방 덩어리
미국식 아침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베이컨은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빠질 수 없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랑받는 베이컨은 여러 가지 면에서 아침식사로는 피해야 할 식품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우선, 베이컨은 대표적인 햄과 같은 가공육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가공육을 꾸준하게 장기 섭취하게 되면 대장암, 위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생 위험률을 높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컨에는 화학첨가물인 나트륨, 질산염, 인공색소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많이 먹게 되면 간, 신장,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베이컨은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 부위를 기름에 튀겨내어 만든 것이기 때문에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높습니다. 이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훨씬 초과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짭짤한 맛의 베이컨은 높은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수분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몸의 부종과 갈증, 신장 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베이컨은 대부분 고온에서 튀겨지듯 조리되며, 이 과정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헤테로사이클아민(HCA) 등의 유해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모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잦은 섭취 시 우리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베이컨은 특별한 날의 간식으로 가끔 먹는 것은 괜찮을 수 있지만, 매일 아침 식사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침식사에 육류나 단백질이 필요하다면 삶은 계란이나 견과류, 채소와 같은 건강한 자연식품을 통해서 보충하는 것이 내 몸과 건강을 위하는 방법입니다.
간편하고 맛있는 미국식 아침식사는 맛과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팬케이크, 시리얼, 베이컨처럼 많은 당분과, 건강하지 않은 지방, 화학적인 인공첨가물등이 많은 식품은 오히려 아침을 먹지 않는것보다 더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좋은 아침식사는 하루 건강의 시작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몸을 위한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해보면 어떨까요? 건강한 아침 한 끼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